카공하기 좋은 카페 마호가니 여의도점
오늘은 부모님과 여의도 ifc 에 있는 cgv에
극장판 임영웅 콘서트 관람차 방문했다.
연휴 기간이라 ifc몰에는 인파가 한가득이다.
두 분만 영화관에 들어가시고
나와 큰아이는
2시간 정도 카공할만한 카페를 검색해 보기 시작했다.
ifc 몰에도 카페가 많으나
도저히 책을 펼칠 엄두가 나지 않는 분위기다.
검색 끝에 ifc몰 밖으로 나가 도보 5분 거리의
마호가니 여의도점을 가보기로 했다.
마호가니 여의도점
위치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66, iM 증권빌딩 1층
영업시간 : 7:00~21:00
주차 : 매장 이용 시 건물 지하 주차장 1시간 무료
메뉴 : 커피, 티, 에이드, 베이커리
매장 위치는 여의도역 기준 3번 출구에서 여의도공원 방향으로 직진,
한화손해보험 건물 우측방향으로 가시면 두 번째 건물 1층에 있습니다.
ifc몰 기준으로는 엘리베이터 타고 GL층에 내려
여의도 공원 방향 출구로 나온 후 마포대교 반대 방향으로 직진
도보 5분 위치에 있습니다.
매장 분위기
건물 전면쪽 1층에 있어 찾기가 쉽고
매장은 길쭉한 직사각형 구조에
전면과 후면에 테이블이 위치하고
정중앙에 베이커리 매대와 계산대, 음료제조 바가 있다.
천장이 높은 편이나 소음이 심하지 않았으며
실내에 식물을 잘 배치해 공간 활용이 잘 되어 있다.
소파 좌석은 편안하게 담소 나누기 좋고,
일반의자 좌석은 테이블과의 높이가 적당하여
노트북 사용 시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여의도 직장인들에게는 효율성이 좋은 카페일듯하다.
1시간 정도 편안하게 일처리를 할 수 있어
여의도에 온다면 또 방문할 의사가 있다.
메뉴
메뉴 | 가격 |
여의도커피 | 7300원 |
에스프레소 | 5000원 |
에스프레소 꼰빠냐 | 5500원 |
아메리카노 | 5000원 |
오트밀라떼 | 6300원 |
크림콜드브루 | 6800원 |
솔트카라멜마끼아또 | 6800원 |
아포카토 | 7500원 |
더리얼초콜렛 | 6800원 |
에이드(레몬/딸기/복숭아/자몽) | 6500원 |
밀크티 | 7000원 |
베이커리 : 소금빵, 크루아상, 브라우니, 스콘 등 다양하게 판매
케이크 : 무지개 케이크, 무화과 생크림 케이크 등등
모닝 셋트 (7:00~10;00am)
크루아상과 아메리카노 7500원
카페 마호가니는 지점마다
매장 대표 음료가 있다.
"여의도 커피"는 아몬드크림에 콜드브루가 어우러져 달콤, 고소한 맛이 나며
메뉴 개발 후 여의도점에 처음 선보였던 메뉴이다.
지난달에 방문했던 광화문 마호가니는
플랫화이트에 고소한 크림을 토핑한 "광화문 커피"는 달콤한 맛이 매력적이었다.
지점마다 스토리를 만들어 특색있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오너의 센스가 돋보이는 것 같다.
키오스크는 음료전용이며
베이커리 구매시 음료 포함,
직원에게 결재하시면 됩니다.
오늘의 Pick
오전에 샐러드만 먹은 빈속이라 플랫화이트로 마셨더니,
우유 맛에 가려 오늘은 커피 본연의 맛을 평가하기는 어려울듯하다.
여의도 커피는 달콤, 고소한 맛이라
업무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들은 시원하게 마시고
당 충전해서 열심히 일할 기분이 나게 하는 맛이다.
매장 분위기가 편해 다음에도 또 방문할 예정이니
그때는 아메리카노 따뜻하게 마시고
추가 수정해서 기록해야겠다.
개인적 총평
마호가니 여의도점은 "빌딩숲에 자리한 조용한 카페"라는 표현이 적합한듯하다.
모회사가 케이크 전문 "도래도래"여서
타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고
맛보장까지 되서 실패 없는 선택지임은 확실하다.
솔직히 커피 맛이 "아주 좋다."라기에는 2% 부족한듯하나
여의도에서 이정도 가격과 분위기라면
부담 없이 베이커리와 함께 커피를 즐기러 또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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