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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도 등촌 칼국수 있다!

나무향기님 2024. 11. 9.

맑은 날보다 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 것도 유전인가 보다.

비 오면 먹고 싶은 거, 가고 싶은데 많은 것까지 

날 닮은 딸들의 단골집 등촌칼국수.

비 온다. 엄마가 쏜다. 가자!

등촌샤브칼국수

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5 2층

목동 1단지 버스정류장 맞은편 도로 쪽 건물 2층,

1층에 자전거점이 있어 찾기 쉬움.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브레이크 타임 15:00~16:30)

주차

건물 기계주차 가능, 식사 시 할인권 제공

매장분위기

2층 전체를 단독사용하고 있어 대형홀을 연상시키시면 됩니다.

갈 때마다 손님이 많아 내부 사진 촬영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단체 손님도 수용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심플 그 자체다 ^^

메뉴

점심특선 13000원 (버섯 매운탕, 소고기 샤브, 칼국수, 볶음밥)

메뉴판

오늘의 Pick

점심특선 3인분

(정식메뉴 샤브칼국수와 동일한 구성이나 고기양이 조금 적게 나오는 점이 다르다.)

미나리와 버섯이 듬뿍 들어간 매콤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야채값이 고공행진 중에도 냄비 넘치게 담아주시는 츤데레 같은 식당입니다.

칼국수면은 육수 추가해서 푹 끓여서 흡입해 주고,

사장님이 직접 볶아주는 볶음밥까지 먹고 나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는 순간이다.

샤브칼국수
샤브칼국수

개인적 총평

목동주민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는 식당이라 평가 자체가 의미가 없다.

체인점이라고는 하나

왠지 "처음부터 여기였다."라는 생각이 드는 식당이다.

입맛은 모두 개인의 취향이지만 우리 가족, 우리의 지인들은

비만 오면 습관처럼 가는 맛집이다.

이사 오는 새로운 동네 주민분들 꼭 가보세요.

딴 동네 등촌칼국수 찾아가지 마시고 여기 한번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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