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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시리즈1

2025년 3월을 기다려야하는 이유 야구를 알기 전의 나 야구를 알게 된 나 남이 하는 운동경기가 무슨 재미가 있어 저렇게 열심히 보고 있는 걸까? 내가 직접 해야 재미있지... 그런 생각으로 살던 내가 뒤통수 한대 세게 맞은 사람처럼 야구에 흠뻑 취해 버린지가 올해로 3년이 돼 간다. 첫해는 야구장 가서 먹는 재미로 다니다가 두 번째 해는 뭔지 모르지만 응원하는 재미로 세 번째부터는 경기를 즐기다 못해 원정까지 가는 내가 돼버렸다. (그래봐야 수원, 인천까지지만 ^^) 야구에 입문시킨 지인이 LG, 그냥 서울 사니까 나도 LG! 지하철 타고 가면 되는 잠실이라 부담 없고 티켓값도 저렴하고, 경기 보면 짜릿하고 응원가 부르면서 스트레스도 확 풀리고 나이 들수록 할 수 있는 것들이 점점 줄어들어 서러웠는데 "야구" 이 녀석 요물이다. 사람 .. 일상의 즐거움 2024.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