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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교 오마카세 스시다마 목동(내돈내산)

폼미라 202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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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독일 생활을 하고 돌아온 딸과 외식을 가자하니

고기는 질려서 해산물만 먹고 싶다 한다.

유럽이 해산물이 비싸기는 한가 보다.

SNS에 올렸던 사진들이 죄다 빵, 고기, 아이스크림이었으니까.

오목교에 좋아하던 참치집이 있어 찾아가니

분당으로 이전해서 그 자리에는 주점이 생겨 있었다.

딱히 생각나는 횟집이 없어 오목교 골목을 걷다

우연히 발견해서 스시다마로 들어가게 되었다.

우리만 몰랐었던 사실은 

오목교에서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었던 사실이었다.

진실을 말하자면

참치를 좋아해서 오마카세 식당은 관심 밖이라

모를 수밖에 없기는 하다.

 

스시다마

https://maps.app.goo.gl/5zQnU5xVSr8hqXWF9

 

스시다마 ·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1동 오목로 313-8

★★★★☆ · 일본 음식점

www.google.co.kr

 

위치 : 서울시 양천구 오목로 313-8
영업시간 : 11:30~22:00
특이사항 : 15:00~17:00(브레이크 타임), 21:00(라스트 오더), 일요일 휴무
주차 : 식당 옆 3대 주차가능, 없는 경우 목동이마트 지하 주차장(3시간 무료)
메뉴 : 오늘의 스시, 오마카세 스시, 콜키지 프리(레드와인만 안됨)
예약 : 케치테이블 또는 전화예약 가능

 

 

위치

오목교역 1번, 2번 출구에서 목동이마트(트라팰리스) 방향으로 가다 

오른쪽으로 나주곰탕이 보이는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직진하면

우측 방향으로 외관이 화이트톤인 식당을 찾으시면 됩니다.

나주곰탕을 좌표로 먼저 찍고 가시면 좀 더 편하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스스다마 외관

 

 

매장 분위기

파티션이 있는 독립적 공간에 4인 테이블이 있고

나머지는 2인용 테이블(다인용도 가능),

다찌까지 대략 25~30명 좌석이 가능해 보였다.

기본 세팅에 귀여운 동물 모양 젓가락 받침대와

컬러감이 예쁜 묵직한 그릇들을 사용해

감성 있는 분위기를 찾으시면 좋아하실듯하다.

전체적으로 캐주얼한 느낌이다.

스시다마 내부

 

 

 

메뉴

출처:스시다마

 

오늘의 카이센동 32000원
후토마끼 25000원
보양식 민물장어 덮밥 32000원
전복 크림우동 23000원
담아 튀김우동 19000원
도미머리 조림 19000원
도미머리 구이 19000원
게살 크림 고로케(4pcs) 15000원
카다이프 새우튀김(2pcs) 15000원
1 bottle corkage free

 

각종 주류

 

 

오늘의 Pick!

오늘의 스시 (디너)

이 집의 자완무시(일본식 계란찜)는 계란찜 위에  게살 수프가 있고

콩인 줄 착각할뻔한 붕장어튀김이 들어 있어

달짝지근하면서도 씹는 즐거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찌에 앉아 주방장님 설명 들으며 순서대로 초밥 맛을 보았고

시원한 모시조갯국이 나와 감칠맛이 배가 되는 것 같았다.

그중 내입에는 고등어봉초밥, 광어 지느러미(토치로 살짝 그을려줌), 후토마끼,

장어 초밥이 맛있었다.

디저트로 녹차 아이스크림 먹으며 입안을 개운 하게 정리하고

마무리했다.

자완무시,봉초밥,아이스크림

 

 

 

 

 

개인적 총평

평일 8:30 즘 방문해서 손님이 우리뿐이기는 했지만

문 닫는 시간 10시인데

9시부터 주방 정리를 하는지 시끄러운 소음도 있고

어수선해서 편하게 식사가 되지는 않았었다.

서브해 주시는 주방장님이 친절하게 응대하시기는 했지만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조기 퇴근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으나 그럴거면 다음에 오라 하지.

나의 입맛 기준으로는 자완무시, 고등어봉초밥 정도는 중상정도

나머지는 중에서 중하인듯했다.

블로그에 올린 대부분의 사람들은 맛있다고 하지만

사람마다 맛의 기준은 다 다르니 

내 기준으로는 전체적으로 중하정도 되는 거 같다. 

 

내가 가장 저렴한 코스로 먹어서 그런가?

오마카세 스시나 사시미 코스는 맛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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