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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SBS 맞은편, 커피 맛집 클래시빈

나무향기님 2024. 8. 21.

커피 맛집 불모지인 목동과 오목교는 어디를 가던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자리를 잡고 있는 편이다.

오늘 가는 클래시빈은 사장님이 처음 오픈했을 때는

젊은 총각이었는데

지금은 귀여운 딸을 둔 아빠가 되어서

한 장소에서 변함없이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주는 곳이다.

(여담이지만 초장기에는 사장님한테 번호 물어보던 아가씨들 꽤나 많이 보았었다.)

 

 

클래시빈

위치 :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155, 목동파라곤 1층
영업시간 : 월요일~금요일(7:30~19:00), 토요일(9:00~17:00), 일요일(9:00~1300)
특이사항 : 토,일요일은 유동적으로 운영
메뉴 : 음료, 디저트

 

 

위치

목동 SBS 방송국 맞은편 파라곤상가 1층에 입점되어 있다.

한눈에 보이는 위치가 아니여서

1층 파리바게트를 먼저 찾아보셔도 될듯하다.

입구는 귀여운 아기 사진 옆에 버튼을 꾹 누르면

자동으로 열립니다.

 

 

메뉴

커피가 간판 메뉴인 곳이라

두 종류의 원두와 디카페인까지

선택이 가능하고

우유가 들어간 커피 종류가 특히 맛이 있는 편이다.

클래시빈 커피 종류는 모두 강력 추천합니다.

 

위장이 허락하던 시절

하루 커피 3잔은 기본이었던 시절

일주일에 2~3번은 들락거렸던 클래시빈

나에게는 커피 맛집이었다.

모든 커피 메뉴 강력추천합니다.

 

디저트 종류는 많지 않은 편이며

항상 커피와 음료만 마셔서

디저트 맛은 잘 모르겠다.

커피바와 포스

 

 

매장 분위기

내가 기억하기로는 벌써 세 번째 인테리어 변경이다.

오픈했을 때 인테리어는 시크한 느낌이었고

현재는 바에 사용된 벽돌 때문인지

좀 더 따뜻한 느낌이다.

편안한 분위기어서 혼자 커피 즐기기에 무난한 편이다.

매장은 여전히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내부가 사장님을 닮은듯하다.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나

두면이 통창이라 시각적으로도 답답하지 않아 좋다.

외부 전경

 

 

오늘의 Pick

커피를 마시고 싶었으나

늦은 오후에 방문해서

오미자에이드와 뱅쇼를 주문했다.

두 메뉴 모두 성공적인 맛이다.

뱅쇼는 원액을 사용해서 끝맛이 개운하니 좋았다.

 

 

개인적 총평

SBS 방송국 맞은편이라

입맛 까다로운 손님들도 많을 텐데

5년 이상 한자리에서 카페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맛으로 승부 가능하다는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나 원두 그라인더를 손님 방향으로 배치한 점은

그만큼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이니

커피는 믿고 마셔도 될 거라 생각한다.

 

실제로도 커피가 맛있다!

목동에서 맛있는 커피 마시고 싶으시면

클래시빈 카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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