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입 수시 완벽 대비:수시 6장 원서 전략 (내신, 학생부종합전형)
2026학년도 대학 입시, 특히 수시 전형의 시작을 앞두고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수험생 증가, 의대 정원 원복, 복잡해진 탐구 과목 선택 등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 입결만 믿고 지원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메가스터디, 대치동 컨설턴트 등 공신력 있는 출처들의 정보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수시의 핵심 이슈들을 짚어보고, 후회 없는 6장의 원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겠습니다.

2026 수시, 예측이 어려운 주요 변화 이슈 분석
수험생 증가와 치열한 내신/수능 경쟁
2026학년도는 황금돼지띠 해에 태어난 학생들이 고3이 되면서 재학생이 약 4만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등급당 인원수가 증가해 내신과 수능 등급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6월 모의평가 재학생 응시자 수가 전년 대비 약 27,000명 늘었다는 분석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의대 정원 원복과 입결 상승 가능성
작년의 의대 증원 이슈로 인해 중하위권 대학의 입결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의대 정원이 원복되면서 작년의 입결을 곧이곧대로 믿기보다는 2년, 3년 전 입결까지 보수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부터 입결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탐구 과목 선택의 딜레마와 ‘사탐런’ 심화
최근 6월 모의고사 채점 결과를 보면 사회탐구 응시자가 크게 늘고
과학탐구 응시자가 줄어드는 '사탐런'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뉴시스 보도)
이로 인해 과탐으로 수능 최저를 맞추기가 어려워졌지만,
동시에 과탐이 지정인 대학에 지원할 경우 최저를 맞출 경우 오히려 더 유리해질 수 있는 '케바케' 상황이 발생합니다.
무전공 선발 확대와 예측 불확실성
무전공 선발이 확대되면서 기존 학과의 모집 인원이 줄어들어 입결이 들쭉날쭉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적이 낮은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높은 학생들에게는 기피 현상이 나타나 예측을 어렵게 만듭니다.
무전공 지원 시에는 졸업 후 진로 변경 가능성, 학점 제한 등 세부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주요 대학 2026학년도 수시 전형 주요 변경 사항
대학별로 전형 방법과 모집 인원에 큰 변화가 있으므로, 지원 전 반드시 최신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는 주요 대학의 변경 사항 요약입니다.
- 고려대학교: 논술 전형 인원 감소 및 학종으로 인원 이동. 학교장추천 및 학업우수 전형의 탐구 과목 반영 방법이 두 과목 평균에서 한 과목으로 완화되었습니다. (고려대 입학처 공지)
- 국민대학교: 기존 학생부종합전형을 폐지하고 논술 100% 약술형 논술 전형을 신설했습니다. (에듀진 보도) 교과성적우수자전형 인문계열의 수능 최저도 완화되었습니다.
-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 종합전형이 증원되고 교과전형은 감소했습니다. 메디컬 계열 평가 시 학생부의 유기적 연계성을 중요하게 평가하며, 지역 균형 전형 지원 자격이 완화되었습니다. (경희대 입학처 공지)
- 서울시립대학교: 교과 전형에 정성 평가 10%를 반영하는 변화가 있으며, 자연계열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과탐 지정을 폐지했습니다. (미디어이슈 보도)
후회 없는 수시 6장 지원, 4단계 전략 가이드
성공적인 수시 전략의 첫걸음은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 라인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6월, 9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 마지노선을 설정하고, 이보다 낮은 대학은 수시에서 과감히 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별 입결은 매년 모집 방식, 인원, 전형이 달라지므로 최근 3개년의 입결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대학 어디가' 사이트와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여 입결의 추이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수능 최저 기준은 합격을 위한 '기본 조건'입니다.
내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최저 충족 가능성을 판단해야 합니다.
특히 영어를 1등급 맞으면 최저 기준 충족이 수월해지므로,
수시 지원에 비중을 두는 학생이라면 영어 학습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향 지원 시, 면접 일정이 겹치지 않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수능 이후에 면접을 보는 전형을 선택하면 '수시 납치'를 방지하고
수능 결과에 따라 정시 지원을 고려할 수 있는 유연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나만의 '무기' 점검, 내신 성적대별 전형 선택 가이드
자신이 가진 강점(내신, 학생부, 모의고사, 면접)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표를 통해 내신 성적대별로 고려해 볼 만한 일반적인 지원 라인을 참고하세요.
내신 성적대 | 지원 가능 대학/전형 (일반적 경향) | 핵심 고려 사항 |
---|---|---|
1점대 초반~중반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성한 교과 전형 및 학종 상위 학과 | 내신 관리 최상위권, 생기부 우수. 수능 최저 충족 여부가 관건. |
1점대 후반~2점대 중반 | 서성한~국민대, 동국대 교과, 학종 전형 | 내신과 생기부의 균형이 중요.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논술, 학종 면접형 고려. |
2점대 후반~3점대 중반 | 지방 거점 국립대, 서울 소재 중하위권 대학, 논술 전형 | 수능 최저 충족 시 논술 전형의 실질 경쟁률이 낮아 기회. 학생부의 정성적 요소가 중요. |
3등급 이하 | 수능 최저 없는 논술, 약술형 논술, 지방 대학 및 전문대학 | 상향 지원 시 논술을 적극적으로 활용. 현실적인 하한선을 설정하고 정시에 집중하는 전략도 필요. |
2026 수시, 합격의 문을 여는 마지막 조언
수시 지원은 단순히 점수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입니다.
'고민만 하지 말고 행동'하여 정시 마지노선을 설정하고, 최근 입결을 분석하며,
자신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을 찾아야 합니다.
수시 6장의 원서 중 한두 장은 과감한 상향 지원을 시도하되,
'수시 납치'를 당하지 않도록 현실적인 하한선을 반드시 설정하세요.
남들도 싫어하는 면접을 기회로 삼는 등 불합리한 심리적 요인에 휘둘리지 않는
냉철한 판단력이 합격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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