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입 수시, 완벽한 지원을 위한
입시 전략 가이드
핵심 키워드: 입시, 대입, 내신,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정시
복잡한 2026학년도 대입, 똑똑한 전략으로 승부를 결정하세요.

서론: 2026학년도 입시, 예측 불가능의 시대
2026학년도 대입은 의대 정원 조정, ‘사탐런’ 현상 등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수시모집의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 79.9%로 확대되면서,
수시 지원 전략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습니다.
막연한 불안감에 휩쓸리기보다는 공신력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내신과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수시와 정시의 균형을 맞추는 현명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 (공신력 있는 정보):
본론 1: 2026학년도 대입,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변화
2026학년도 입시의 특징을 명확히 이해해야 성공적인 전략 수립이 가능합니다.
특히 의대 정원, 수능 과목 선택, 대학별 전형의 변화는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입니다.
1.1. 의학 계열 모집 인원 및 지역 인재 전형의 변화
- 의대 정원 변동 및 지역 인재 확대 유지: 2025학년도에 1,500명 증원되었던 의대 모집 인원이 2026학년도에는 2024학년도 수준으로 환원됩니다. 하지만 정부의 '지역 인재 비율 60% 이상 유지' 정책은 지속될 예정입니다. 이는 비수도권 학생들에게는 기회 확대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수도권 학생들은 정시 일반 전형 인원 감소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정시 일반 전형 인원 감소: 지역 인재 비율 유지는 비수도권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으나, 수도권 학생들에게는 정시 일반 전형 인원이 약 165명 감소하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신설 지역 인재 전형 대학: 단국대(천안)와 원광대 등 일부 대학은 의대 증원과 함께 지역 인재 전형을 신설했습니다. 특히 단국대(천안)는 의대뿐만 아니라 치대, 약대에서도 지역 인재를 선발하여 충청권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분 | 2025학년도 | 2026학년도 (확정) | 변화 내용 |
---|---|---|---|
총 모집 인원 | 4,978명 | 3,058명 | 1,920명 감소 (증원분 철회) |
지역 인재 전형 | 확대 | 확대 유지 | 비수도권 학생 기회 유지 |
1.2. '사탐런' 현상 가속화와 과탐 응시 학생의 유불리
최근 모의고사 접수 현황을 보면, 과학탐구 응시 인원이 크게 줄고 사회탐구 응시 인원이 늘어나는 '사탐런'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학 미적분 선택자 중 절반 가량이 사회탐구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나 자연계 학생들의 입시 전략에 큰 변화가 감지됩니다.
- 졸업생의 '사탐런' 증가: 6월 모의고사 접수 현황을 보면 졸업생들의 사탐 선택 비율이 재학생보다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 과탐 응시 학생의 최저 기준 충족 난이도 상승: 과탐 응시 인원이 줄어들면서 1, 2등급 확보가 어려워져, 과탐을 필수로 응시해야 하는 의학 계열이나 이공계열 학생들의 수능 최저 기준 충족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과탐 응시 학생의 수시 상향 지원 기회: 역설적으로, 과탐 성적이 우수하다면 과감하게 수시 상향 지원을 시도해볼 만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1.3. 대학별 전형 및 학과 신설의 특징
- 성균관대 논술 전형 변화: 논술을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분리하여 선발합니다. 문과 계열에서도 수리 논술로, 이과 계열에서도 언어 논술로 지원 가능합니다.
- 국민대 약술형 논술 신설: 내신 4등급대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전형입니다. 하지만 수능 최저 기준(2합6)이 당락을 좌우하는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 첨단 분야 및 계약학과 신설: 성균관대 배터리 학과(삼성SDI 계약학과), 중앙대 지능형 반도체 공학과 등 첨단 분야와 계약학과가 지속적으로 신설되고 있습니다.
본론 2: 2026학년도 수시 지원 핵심 전략
성공적인 수시 지원을 위해서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1. 자신의 위치 파악 및 희망 대학 목록 구체화
- "어디가" 활용: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를 활용하여 본인의 내신 산출 점수 및 전년도 입시 결과를 명확하게 파악하세요.
- 모집 요강 숙지: 각 대학의 모집 요강을 꼼꼼히 읽고 전형 방법, 모집 인원, 수능 최저 등 전년 대비 변화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2.2. 정시 경쟁력(모의고사 성적)을 통한 지원 라인 설정
수시 지원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의 수준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낮은 대학에 수시로 붙는 '수시 납치'를 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수시 지원 비율 결정
- 정시 경쟁력 우수 학생: 정시로 상위권 대학 진학이 기대된다면, 수시에서 '납치가 아닌' 상향 지원 위주로 원서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두 장은 과감한 상향 지원을 시도해 보세요.
- 정시 경쟁력 부족 학생: 정시로 원하는 대학 진학이 어려운 학생은 수시에서 안정권 대학을 포함하여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2~3개는 안정, 3~4개는 소신/상향으로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입니다.
2.3. 학생부(내신 및 서류) 경쟁력 파악
학생부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의 특징을 이해하고 자신의 학생부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 서류형 vs. 면접형: 면접형 전형은 서류형보다 합격자 평균 등급이 약간 낮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신이 다소 부족하다면 면접형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 학생부의 강점과 약점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담임 선생님입니다. 반드시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2.4. 수능 최저 기준 달성 여부 확인
수능 최저는 교과 및 일부 종합 전형에서 합격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최저 기준 달성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합니다.
- 최저 기준의 중요성: 2등급과 3등급은 단순한 등급 차이 이상으로, 2등급 확보가 훨씬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2합6과 2합5는 최저 충족률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 영어의 중요성: 수시에 무게 중심을 두는 학생에게 영어는 매우 중요한 과목입니다. 영어를 1등급 맞으면 다른 과목의 부담을 줄여 수능 최저를 맞추기 수월합니다.
결론: 2026학년도 입시, 현명한 선택의 길
2026학년도 수시 지원은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입니다. 막연한 기대나 불안감보다는 객관적인 데이터와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객관적인 자기 진단: 자신의 내신, 모의고사 성적, 학생부 경쟁력을 냉철하게 분석하여 현실적인 목표 대학과 학과를 설정해야 합니다.
- 정시 경쟁력과의 연계: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 수준을 기준으로 수시 지원 라인을 정하고, '수시 납치'를 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상향과 안정의 균형: 6장의 원서를 모두 상향으로 쓰거나 모두 안정으로 쓰는 것보다는, 자신의 성향과 역량을 고려하여 상향과 안정 지원의 비율을 적절히 안배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입니다.
- 적극적인 정보 활용 및 상담: '어디가' 등 대입 정보 포털과 각 대학의 모집 요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학교 선생님 및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최적의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 브리핑 문서가 2026학년도 수시 지원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공적인 입시 결과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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