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빵지순례 1등은 성심당, 내 기준 2등은 까눌레 맛집 정동문화사
친구들과 함께 대전 사는 언니를 만나러 갔다.
맛집 좋아하는 언니가 있을 때는 서울 촌년들 데리고 여기저기 잘 데리고 다녔는데
아쉬운 사람이 찾아가야지 ^^
대전 빵투어 코스중 성심당에 이어 제일 많이 가는
까눌레맛집 정동문화사로 GO GO!
정동문화사
위치
대전 동구 창조 2길 11 (대전역에서 도보 10~15분)
영업시간
일, 월 : 정기휴무
화~토 : 12:00~17:00(디저트 소진 시 조기 마감)
주차
공영주차장 60분 1300원, 추가 120분 2500원 (지원 없음 내돈내산임)
주차장 입구의 조형물부터 힙하다. 조만간 이 동네 대전 성수동 될 듯.
메뉴
휘낭시에 (얼그레이, 쏠티 카라멜) | 3300원 |
휘낭시에 (말차초코 마카다미아, 무화과 크림치즈) | 3300원 |
베이직 휘낭시에 | 3200원 |
휘낭시에 (초코초코촉, 츄러스) | 3300원 |
바라바라밤 휘낭시에 | 3500원 |
휘낭시에 (바질크림치즈, 치즈크럼블) | 3300원 |
휘낭시에 (먹물크림치즈, 파인코코) | 3300원 |
까눌레 (바닐라,홍차,초코,말차) | 3200원 |
에그타르트 | 4000원 |
매장분위기
성수동 공장을 개조한 카페 분위기, 이사하기 전에는 인쇄골목에 작은 평수에 있었으나
지금 매장은 공영주차장 옆이라 주차하기도 편리하며, 웨이팅 공간도 확보되어 있어 한결 쾌적한 분위기다.
성심당에서 보던 고객용 우산이 비치되어 있어 주말, 성수기에 극악의 웨이팅시간이 예상된다.
(우리는 화요일 1시 방문, 15분 대기 후 포장과 매장이용 가능하였음)
오늘의 Pick
지인들 선물용으로 구입한 두 가지 버전의 상자 포장과
매장에서 마신 아메리카노는 아주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디저트와 곁들이기에 적당했다.
까눌레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니 여즉 먹어본 것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거 같다.
에그타르트는 달걀 비린내가 하나도 나지 않아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좋았다.
개인적 생각
평일 낮에 방문하여 웨이팅 없이 이용해서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오래도록 기다려야 한다면 재방문할 생각은 없다.
(15분 정도는 인정)
맛, 분위기,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구움 과자 맛집이 도처에 있어 딱히 아쉽지은 않을듯하다.
번외의 이야기지만 예전 매장을 철수하고(본인 의지는 아닌 듯, 건물주의 의지?)
지금 매장으로 이동한건 정말 훌륭한 결정인듯하다.
비록 내돈내산 주차장이지만 매장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찾기도 쉽고 주차도 편리하고
대전역에서 도보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사장님이 보는 눈이 아주 좋은 듯하다.
그래서 디저트 맛도 있나? 재료도 좋은 걸 써서 그런지
맛의 기본이 잘 잡혀있다.
성심당 다음으로 인기 있는 베이커리 샵 인정합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번 가면 단골이 되는 오목교 와인바, 비스트로406 (2) | 2024.12.12 |
---|---|
LA 한인타운 느낌의 힙한 갈비집, 연말모임은 청기와타운 목동점 런치셋트로 (1) | 2024.12.11 |
제대로 된 만두전골을 먹고 싶다면 서촌 잘빠진 메밀 찾아가기 (6) | 2024.11.15 |
강아지 동반 식사, 숙소 한번에 해결 가능한 글램핑 아로니움 (1) | 2024.11.14 |
강화도 초지대교 전망을 보유한 애견동반 베이커리 카페 더 라두 (5) | 2024.11.13 |
댓글